2009.02.13 2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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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수제 햄버거하우스

"감 싸 롱"

맛도 있고 영양도 물론 더 많겠지만..

그래도 햄버거는 와퍼가 쵝오..ㅡ,.ㅡ

술 많이 마시고 더블와퍼로 해장하던 시절이 그립;;;

2009.02.12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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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잃어 본 사람이라면 그 고통의 여운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너무도 잘 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기나긴 어둠의 터널...잃지 않기위해 얻지 않는 어리석음을 택한 나의 변명 -



난 아직도 가끔씩 그사람의 얼굴을 떠올린다.. 그런 날이면 여지없이 잠은 다 잔게다..

단순하게 과거의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내 마음속 분석에 따르자면 아직도 이해못할 그 사람의 선택과 그 어떤 의식조차 없이 
강요된채 지나쳐간 이별때문일게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게될까..잊혀질까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속으로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댄다는 점이다.

기억이란 날선 조각도와 같아서 때로는 기억에 찢기어
마음은 피로 물들지만 그럴수록 그 얼굴은 오히려 선홍빛의 강렬함으로 머리속에 각인 되버리고만다.

서로의 인연이 아님을 이제는 받아들이고 살지만
머리속 기억은 지우는 기능이 없거나 고장났나보다..

그래.. 난 아직 네 생각을 해...

늘 그랬듯 마음속 그려진 널 꺼내어 들고 네 얼굴을 네 눈을 바라보며 
나직히 네 이름을 불러본다.






2009.02.05 0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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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かもめ(카모메)라는 말이 귀에 들어와서
보게된 일본영화..

그닥 영화를 좋아하지 않고 잘 모르지만..
내게 좋은 책의 전제조건이 잘 읽혀지는 것이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영화란 무리없이 볼 수 있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타인의 평과 관계없이..

그런 면에서 카모메 식당은
자극적이지 않고 어쩌면 정말 심심하게
간이 덜된 느낌의 영화였다..

그러면서도 의외로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을
못느끼고 끝까지 봐지는...

자극도 감동도 없었지만 그냥 소소한 일상으로
느껴지는 일본음식 특유의 담백함

그리고 빛이 잘 드는 창과와 정갈한 주방이 어우러진
작지만 따뜻한 느낌의 식당에서

사치에가 아닌 내가 오버랩 되었을지도...

웬지 안경(めがね: Glasses)도 봐줘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