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온 부산.. 이번엔 그 좋아하는 밀면과 돼지국밥을 건너 뛰었으니..
이게 웬 변고랴 하겠지만.. 그렇다.. 다 이유가 있었다..
일정상 숱하게 먹은 돼지국밥과 밀면이 낄틈이 없었던 것..
토요일 오후 도착해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찾은 곳은 냉체족발의 원조인
남포동 족발골목의 부산족발 되시겠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 대기손님과 포장손님도 꽤 많았다..
가게 안은 산더미 같은 족발..^0^
물론 넓은 홀은 사람들로 꽉차 있었고.. 사진은 딱 가게 절반 모습..
냉체족발 큰걸 시켜놓구 기다리니 상이 준비된다.. 부산에 왔으니 시원 소주도 한잔..^^
그리고 드디어 와주셨다.. 냉체족발.. 채썰고 편썰어 해파리 냉체와 함께 알흠답게 등장..
발라낸 살과 함께 등장한 족발의 나머지 부분들.. 사실 이거 안주면 어쩌나 내심 걱정..;;;;
이렇게 상추에 해파리냉체와 족발을 올리고 소주와 함께 입에 털어넣으면.. ㅎㅎㅎㅎ
아.. 암튼 이렇게 시작한 부산의 식신기행 쭉 이어진다..

강제휴가 일정인지라 아무 계획없이 맞이한..ㅡ,.ㅡ;;
위생병원 가서 검진후 소견서 받는거 하루..
하필이면 딱 그날밖에 안되서 그날 못만나면
안되는 클라이언트 만나는 날 하루..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다니 오늘저녁 거기 가주셔야 하고..
서울대 병원 가서 입퇴원확인서 발급받아 회사 제출해야 하고..
휴가 계획 졸라 멋지지 않은가?? 생각하니 속에서 열불이...
갑자기 먹구 싶어진 무교동 이북손만두집의 '김치말이밥'...
휴가중엔 바빠서 시간 없을거 같고 휴가 끝나면 먹으러 가야겠다.. 젠...
형님 저도 부산 갔을때 여기 갔었는데... ㅋㅋ
여기 정말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