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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숱하게 이어지는 술자리 유혹도 마다하고
일찍 집에 왔건만.. 가까이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를 예측하지 못했다..

양갱군의 쭈꾸미에 소주한잔 할까요?? 라는 전화에..
그래.. 집앞인데 머.. 하고 간단히 생각했으나..

쭈꾸미에 조개구이까지 둘이서
얼마나 마셨는지 집에 들어오긴 했으나 현관문 앞에 누워
신발베고 자다 엄니한테 욕 제대로 먹어주시고...

양갱군은 하루종일 누워있다 방금전 죽드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ㅋ

아.. 꿩잡는게 매라구...
양갱아 난 네가 무섭다...ㅎㅎㅎ